=[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4일까지 이틀 동안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고인쇄박물관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주시 디딤돌 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딤돌 학교’는 신규공무원이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공직사회 업무를 익히고 행정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사, 청렴·복무, 민원 응대·친절 교육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규공무원은 시민과 가장 가깝게 접하는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험 부족 등으로 민원 응대에 미숙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이번 교육에는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민원 응대 요령과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업무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주며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은 청주시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로 조직에 적응하고 화합하는 일은 더없이 중요한 일”이라며 “신규 직원들이 공직에 빨리 적응해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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