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오세동 청주 부시장은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에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를 감안해 외부에서 물품을 전달한 후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설 관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추석에 195개소의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저소득 가정 2596세대에 전달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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