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7개 분야 약 125개소이며,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20개소, 생활·여가 18개소, 환경 및 에너지 18개소, 교통시설 22개소, 산업 및 공사장 5개소, 보건복지·식품 6개소, 기타 36개소이다.


점검방법으로는 민간 전문가와 시 담당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ㆍ보강, 사용제한,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가정용 및 다중이용시설(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안전점검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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