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지난 3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7월 한밤의 시네마 축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에 150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열대야를 피해 주말 저녁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야광 바람개비 만들기, 꽃부채 만들기, 아이스 족욕 체험, 무지개 빙수 만들기, 아이스 브레이크 레크리에이션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했다.


2018년 애니메이션상, 최우수 음악상, 주제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문암생태공원 7월 여름밤을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아이스 브레이크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가족은 “열대야를 피해 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는데, 아이와 같이 얼음을 이용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발은 시렸지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9월 호미골 공원, 10월 원마루 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추진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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