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29일 실내체육시설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헬스장, 댄스학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냉방기 사용 등으로 집단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여부를 현장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임 부시장은 상당구 소재 수영장과 헬스장을 찾아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이용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금지 ▲주기적 소독 및 환기 ▲공용공간(휴게실, 화장실, 샤워장 등) 수칙 등 주요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확산세가 조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종사자, 이용자 모두 격상된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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