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충청북도 소장 미술품관리 등에 자문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충청북도 미술품관리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충청북도 미술품 보관ㆍ관리 조례」에 따라 충청북도 소장 미술품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미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위원회다.


모집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공예품 등이고, 모집인원은 최대 4명이다.


기본요건은 공고일 현재 도내 거주하고 있는 미술분야 전공자로, △관련분야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 △미술관에서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거나 근무 중인 미술분야 학예사 △대학교에서 재직 중인 미술 관련분야 교수 또는 조교수이다.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나 피한정후견인 또는 피성년후견인,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 지방세 고액체납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매년 지역작가 미술작품을 구입하고 있어서 해마다 소장 미술작품 수가 늘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도내 미술분야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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