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새롭게 건립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고도화하고, 유통기능을 강화하는 등, 중부권 핵심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되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이후 타당성조사 완료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3조에 따라 신규투자사업의 총사업비가 200억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까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1차심사를 의뢰, 4월 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청주시는 중투심 결과를 바탕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정·반영하고, 지방채 발행 총액 한도 내에서 지방채 발행 계획과 주차장·부지면적에 대한 적정성 검토, 수요자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오는 2025년 준공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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