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도내 79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에 모두 14,037명(고3재학생 13,324명, 졸업생 713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모두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책상에 올리는 등 4교시 탐구 응시 방법 부정행위 예방을 위하여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를 명확히 찾을 수 있도록 문제지 1면 우측에 과목명을 추가하도록 했다.


4교시 문제지 1면 상단에 성명, 수험번호 외에 1선택 과목, 2선택 과목을 표기할 수 있는 칸도 추가했다.


수험생들은 4교시 선택 과목 시간마다 해당 과목 문제지만 책상에 놓고 풀어야 한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10월 1일(화)부터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고 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함께 실시됐으며, 고1은 도내에서 58교 10,933명이, 고2는 59교에서 10,968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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