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허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4선거구)은 9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구축에 청남대를 활용할 것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허창원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행정문화위원회 현장 확인 결과,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오프라인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는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 생산된 물품의 판로 마련에 대한 문제의식이 낮았음을 지적하고, 청남대에 매년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사회적기업이 청남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의면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주민들에게 보다 더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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