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산척중에서 산척초·중 적정규모학교 육성 초중통합운영학교 찬반 설문조사를 학부모대상으로 실시했다.


21일 산척중에서 개표한 결과 산척초 학부모 26세대 중 19세대, 산척중 학부모 19세대 중 18세대가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찬성해 2021년 3월 1일자로 산척초와 산척중은 시설폐쇄형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하게 됐다.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은 학부모?동문회?지역주민 등과 협의하여 추진하고 1면 1개교 유지 원칙(분교장 포함), 학부모 60% 이상 찬성 요건 충족 시 추진한다.


2019년 6월 1일 기준 산척초는 6학급 39명, 산척중은 3학급 23명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필요해 추진하였고, 초중통합운영학교가 확정됨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교육여건개선비 30억을 지원받고 인센티브는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복지에 투자된다.


구본극 교육장은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학교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보다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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