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재학생과 교수 등 20여 명이 30일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를 방문했다.


이어 학생들은 하재성 의장과 박완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준비 해 온 ▷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대책 마련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내 학대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관리에 신경써줄 것 ▷ '청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과한 조례'에 따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청주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 ▷ 신규 주거지역에 시내버스 증차 등 버스노선 개편, 버스회사 적자보전을 위한 준공영제 실시와 관리감독 강화 등 청주시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안한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재성 의장은 “학생들의 정책제안 내용을 집행부에 통보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부분은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타지자체의 운영사례 조사를 통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청주시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시민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도 항상 개방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방문요청(의사팀장 ☏201-3021)을 할 수 있다.

시의회는 방문 요청이 들어오면 가능한 신청인의 편의에 맞춰 일정을 잡고 상세하게 견학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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