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5월 1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를 위해 역량 있는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주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주시민교육 교원 연수, 민주시민교육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 공유,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자치과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하고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사회참여동아리, 학생참여예산제, 교육과정 중심 민주시민교육 운영 등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학생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사 연수와 학생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해 참여와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 충남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참여발표대회’, ‘민주역사올레길’, ‘사회참여 교사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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