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4월부터 10월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7회에 걸쳐 주말 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공원에서 놀자는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매월 소규모 테마별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는 주말 이벤트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충족과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줘 매년 가족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일에 올해의 첫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봄’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과 게임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우리가족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이 청주시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받는 곳인 만큼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대중교통이나 카풀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푸르른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시민에게 더 큰 만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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