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북선관위’)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청소년리더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 수곡중학교 학생 자치회 임원 20명을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55개교 총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리더 연수과목은 ▲어린왕자로 배우는 민주적 리더십, ▲참여하고 실천하는 미래유권자, ▲토론의 이해와 실습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수준에 맞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학교로 출강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일선 초등학교의 교사는 “민주적 리더십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어린왕자 이야기와 접목시켜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