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북 영동군이 제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군민 단결을 도모하고 애국정신을 고양하고자 범 군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립, 자유, 평화의 정신과 민족자존 권리를 영유하게 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군은 삼일절 기념주간인 이달 22일부터 3월 1일까지 8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군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와 군산하 전 공무원과 공공용 차량과 택시, 시내버스 등에 차량용 태극기를 장착해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은 남은 기간 현수막, 전광판, 유인물, 홈페이지 배너,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이용해 군민에게 알리고, 각 마을 이장들과 협조해 적극적인 권유·독려활동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군 각 부서별로 설계주공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담당 구역 22곳을 지정,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물을 나눠주고
수시 홍보 방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100주년의 의미있는 삼일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과 3.1절 100주년 기념식 행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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