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윤남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괴산군 선거구)과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군선거구)은 제3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괴산 축구종합센터 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을 촉구했다.


윤남진 의원은 ‘괴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촉구’를 주제로, “우리 괴산군 지난 1월 11일 부지공모에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리적 접근성, 자연환경, 유기농먹거리를 중점으로 유치논리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충북도와 충북 도민들의 역량을 집결해 반드시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는 농식품 인증제도, 안전성 관리, 품질검사,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확인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 관리와 생산을 위한 중요도가 매우 높은 기관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제천·단양사무소의 분리·신설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사실은 충북도와 단양군을 기만하고 지역의 농정현실을 철저히 외면하는 일”이라며, 지역의 풀뿌리 산업인 농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육성되어 도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농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단양사무소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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