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청년정당 우리미래 충북도당 '이재헌'씨가 12일, 청주시청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청주시의원에 출마를 선언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청주에 사는 평범한 청년이라고 밝힌 '이재헌' 후보는 "거창한 개발정책이 아니라 삶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정치를 하고 싶다"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청주에는 당장 해결해야 하는 많은 문제들이 있다"며 "다양하지 못한 청년 일자리 문제,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서민이 살 곳을 찾기 힘든 부동산 문제 등은 생존과 직결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먹고사는 것을 넘어서 즐겁게 놀고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라는 생각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되찾아주는 것"이라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어디든 가고 자유롭게 놀 수 있게 모든 상가 건물들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콜밴 서비스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 배당이 이루어져야 하고 청년정책은 청년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청년참여예산제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청년이 직접 자신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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