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은 28일 KBS청주방송국을 방문, 송기윤 총 국장을 통해 포항시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613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시 지진피해 소식을 접하고 군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소속 직원들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포항시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에서는 다수의 건물이 붕괴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8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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