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42회 청주하우스 콘서트를 다목적홀에서 마리아킴 밴드의 재즈 연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 작곡가인 마리아킴은 15살의 어린 나이로 한국 재즈씬에 데뷔해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한 재즈 뮤지션이다.

마리아 킴은 Jazz Korea 독일 투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광장 재즈 페스티벌, 서울 세계 불꽃축제, 부산 재즈 뮤지션 페스티벌, 태화강 재즈 페스티벌, 수원 재즈페스티벌, 통영 국제 음악제 등의 굵직한 공연을 한 바 있다.


또 EBS 공감, 아리랑 라디오 ‘Music Access’, TBS 영어 라디오 ‘On The Pulse’, 팟캐스트 ‘이정식의 올댓 재즈’ 등 여러 매체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EBS 공감 선정 2016년 한국 재즈의 새 얼굴로도 소개됐다.

현재 상명대학교 뉴미디어 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최연소 겸임교수직과 더불어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함께 연주하는 마리아킴의 밴드 기타리스트 옥진우, 베이시스트 김대호의 반주로 Lullaby of the Leaves, I Hear Music 등을 연주하며 재즈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 하우스 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회비는 1만원(어린이, 청소년 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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