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이 사회 전반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증평군은 2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운영과 김수환 과장을 초청 2시간 동안 ‘공익과 사익 간의 딜레마’, ‘공무원 행동강령 해설’ 등을 주제로 청렴한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렴시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청렴격언?문구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상반기 리조트 붕괴와 세월호 침몰 등의 사건사고에 최근에는 방위산업체의 납품비리까지 더해져 공직사회를 향한 불신의 시선이 매서운 현실”이라며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의 명예와 자긍심으로 투명한 섬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청렴한 증평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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