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임각수)는 13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회의와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괴산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 대표, 사용자대표, 군의회, 민간위원, 전문가, 지방노동관서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발전 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며 괴산군에서는 지난해 12월 정식 출범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임각수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행동강령인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작성 발표해 노동자, 사업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등이 각자 수행 할 임무를 명확하게 명시하여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사갈등 발생 시 노사민정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 대한 편견이나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홍보에 민간단체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설치해 노사민정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괴산 발전을 견인 4대 농공단지의 성공 분양과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임각수 위원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역량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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