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밀리에 하늘마루 준공 입주 -국방부는 열악한 군 간부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8일 준공하여 오는 7월 말까지 입주 후 운영에 들어갈 공군 대방동 관사 신축을 BTL사업(BTL : Build-Transfer-Lease)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대방동 관사는 동작구 대방동 354-1번지의 기존관사를 철거 후에 총 402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신축하였으며, 지난 ’07년 9월 5일 착공하여 34개월간의 공사 끝에 29~30층 규모의 아파트 3동 304세대(85㎡ 260세대, 102㎡ 22세대, 107㎡ 22세대)와 부속시설로 주차장(380대), 노인정, 독서실, 단지내 상가,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대방동『파밀리에 하늘마루』는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하는 BTL사업의 장점이 부각된 우수한 설계와 시공, 우수한 조망권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독서실, 입주민을 위한 55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지하철 1호선 대방역 등이 인접한 우수한 교통인프라, 여의도 및 한강의 편리한 접근성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비하였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BTL 대방동관사는 사업시행자가 20년간 시설관리운영권을 획득하여 관사를 운영 유지하게 되며, 입주자 대표가 포함된 “성과평가위원회”에서 분기별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서비스만족도, 시설유지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설임대료를 차등 지급하도록 되어있어, 기존의 군 관사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주자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 관계자는 “국민의 생활수준과 의식수준의 향상 등 사회발전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낡고 비좁은 군 간부 주거시설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나, BTL사업을 도입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단기간에 대규모의 군 주거시설 개선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