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랑과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천시 인성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함두희)회원 27명이 또 EM(유용미생물) 흙공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지난 3일 7월 정례회의를 마친다음 오후부터 왕암동 작업장으로 자리를 옮겨 EM 흙공만들기에 나서 모두 1,500여개의 흙공을 제작해 숙성에 들어갔다.

이 흙공들은 발효과정을거쳐 관내 하천정화를 위해 투척될 예정이며 인성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목표관리제를 "EM유용미생물 흙공으로 하천살리기" 로 정하고 계속해서 흙공을 만들어 투척하고 있다.

인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월8일 제 18회 환경의 날 행사에도 EM유용미생물 흙공을 시민들과 함께 의림지에 투척하고 수질정화의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시민들에게 EM발효액을 무료로 배부했다.

올 들어 이들이 만든 EM 흙공은 무려 3,500여개에 달하고 있다. / 한익환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