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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년월일 : 2020-03-29 2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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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본선대회
- 15개 지역에서 예선 통과한 선수 2천여 명 참가해 ‘왕중왕’ 겨뤄
- 소형 무선조종 헬기 시범종목 신설, 항공레저 저변 확대 기대

▲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13 Space Challenge 대회에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고무동력기 개시비행을 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 축제, ‘제35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3’ 본선대회가 25일 공군사관학교(충북 청원군 소재)에서 개최됐다.


올해 35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행사로 성장했다.


 

대회 개회식에서는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무동력기·물로켓 개시비행’, ‘공군 군악·의장대 시범 공연’, ‘낙하산 고공강하 시범’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으로 화려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대회장 주변에는 열기구 탑승 체험과 포토존, 우주 테마 에어바운스, 항공우주 전시/체험관 등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항공우주과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유비행 부문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종목에는 지난 4월 13일부터 30여 일간 진행된 전국 15개 지역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1,328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2008년부터 실시해 참가선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로켓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450명의 선수가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는 70m 떨어진 표적의 중앙에 최대한 가깝게 물로켓을 도달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력비행 부문은 ‘무선조종 비행기’, ‘무선조종 헬리콥터’, ‘무선조종 글라이더’, ‘유선조종’, ‘정밀축소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모형항공기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범종목으로 첫 선을 보이는 ‘실내 무선조종 헬기’ 종목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모형항공기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도 국내 정상급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공군은 자유비행, 물로켓, 동력비행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과 함께 부상을,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더욱 뜨거워진 물로켓 단체전. ‘결승전(Final Round)’  신설>

 

물로켓 단체전은 15개 지역의 예선대회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초․중․고등학교에서 각각 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는 특별 이벤트다.


올해 대회에서는 단체전 경기에 참가한 전체 팀들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두 학교를 뽑아 최후의 ‘결승전(Final Round)’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마치 양궁의 결승 경기처럼 마지막 한 발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무선조종 헬기, 시범종목으로 최초 운영
 

 

무선조종 항공기는 어렵다? 무선조종 항공기는 고난도의 조종 기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판매되는 소형 무선조종 헬기는 건전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가격 또한 많이 낮아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장난감으로 인기가 높다.


 

올해 스페이스챌린지에서 시범종목으로 처음 개최되는 소형 무선조종 헬기 대회는 공군사관학교 실내체육관(무용관)에서 열린다. 부문은 3개 부문으로 초등 1부는 초등학교 1~4학년, 초등 2부는 5~6학년, 중학생은 중등부로 운영한다.


예선 대회는 지상에서 헬기를 이륙시켜 3m 떨어진 곳에 반환점을 돌아 다시 원 위치로 착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예선성적 상위 30% 선수들은 오후에 본선을 치른다. 본선은 10m 구간에 설치된 다양한 장애물 코스를 최단 시간내에 통과해야 한다.


공군은 항공기의 조종원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장점을 가진 소형 무선조종 헬기 대회가 항공레저 인구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회 운영 결과에 따라 정식 종목 편성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소형 무선조종 헬기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공군사관학교장상, 2~3위 선수에게는 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과 상품이 수여된다. / 김한기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3-05-25 18:42:57
글쓴이 : 한국인터넷뉴스 김한기 /  [한국인터넷뉴스 김한기]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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