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우체국 우편물류과에 근무하는 고동열 주무관( 31세,사진)은 제 50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선행자로 추천되어 춘천소방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고주무관은 평소 집배원 명예 119대원으로서 우편물 배달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거주지를 주의깊게 살피며 도움 요청시는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여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서면 방동리에 사는 홀몸 어르신댁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몸담고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를 통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여 이웃주민들로 하여금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추운겨울이 시작되는 요즈음 겨울철 전열기 사용방법 및 유의사항을 알려주어 화재 예방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여 춘천우체국 모든 직장 동료들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고주무관의 바램이라 한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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