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3~4일까지 2일간 강원도여성수련원에서 4개시도 (강원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관광관련 실무자 10여명이 참여하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 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에 4개시도가 추진할 해외 관광 홍보 설명회 개최, 국내·외 전문가 초청 투어, 내국인여행객 확대를 위한 상품개발, 홈페이지 운영, 관광정보 뉴스레터 발송 등의 사업에 대한 토의와 향후 발전방안 논의, 도내 유명 관광지에 대한 투어도 진행하게 된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강원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 등 동해안을 접한 4개 시도가 역사문화 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산업자원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토대로 외국관광객의 기호와 주5일 근무에 따른 생활패턴의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2004년 1월 협약을 맺고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남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브랜드이며,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부흥이 강원도의 미래를 여는 성장 동력”이라 언급하며,


“4개시·도의 세계적인 관광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고, 고품격 관광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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