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대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8일 오후 8시 30분 천지연 광장에서 ‘Island of Fantasy 환상의 섬, Bless World 축복의 땅, Jeju 제주’를 주제로 ‘별빛과 함께 하는 불꽃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불꽃, 레이져, 특수조명과 음악이 믹서된 최첨단 멀티 뮤직 불꽃 축제로 '제주의 탄생‘, ’전진하는 제주‘, ’섬에서 세계로‘ ’환희의 제주‘ 등 총 4막으로 연출된다.

제1막 ‘제주의 탄생’은 2012년 새롭게 태어나는 제주를 뜻하는 불꽃, 제2막 ‘전진하는 제주’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뜻하는 700발의 불꽃, 제3막 ‘섬에서 세계로’는 21세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를 뜻하는 210발의 불꽃, 제4막 ‘환희의 제주’에서는 전국민의 응원과 도민의 의지가 환희의 제주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의 밤하늘과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향연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선사하고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