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차원소망교회(목사 이수연) 발맛사지봉사단(단장 김종옥)은 지난 22일 오후 3시에 지역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실버예술단 안계화단장이 사회을 맏고, 태란가수의 '어이오소', 안계화단장이 '무심천연가'를 천명국악원 윤진숙원장이 경기민요, 전민가수가 만점당신 열창했으며, 행복한섹소폰 임일수 김현만씨가 '당신이 좋아' 연주해 함께 어울리는 마당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막을내렸다.




2부 행사로 교육관에서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발 맛사지을 해드렸다.


김종옥 단장은 "발맛사지을 하면서 이런 저런 세상사는이야기 하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인 최종옥씨는 포옹하는 할머니품에 안겨서 그들과의 정의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음료을 대접했으며 방문기념품도 드렸다.




발맛사지봉사단은 발맛사지봉사단은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발맛사지를 하기위해 전문강사를 통해 수개월간에 교육을 받고 실습에 자격증까지 취득해 지역어르신들이 머무는 경로당을 찿아 발맛지를 해왔다.


한편, 소망교회는 지난 5월 12일엔 청주금천동 민들레 홈쾌어센터를 방문해 요양중인 어르신들에게 위로공연을 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오는 28일에는 오창에 에버그린 한센인들을 찿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이날 출연한 태란가수와 윤진숙 출연진 모두는 평소 소외지역과 오지마을과 복지시설을 찿아 공연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최선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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