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2012년 제1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한 이날 개강식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으며, 한식 조리사 및 문해교육 지도사 등 16개 과목으로 지난 16일부터 올 4월 5일까지 운영된다.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다양한 수강을 통하여 잠재된 능력개발과 자격취득의 소중한 시간은 물론 배움의 기회를 통해 나날이 발전 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마련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염명희 센터장의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과 지난해 3기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 다양한 강좌를 접한 수강생들이 자신의 끼와 솜씨를 군 여성관련 행사 시 발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모두 368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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