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됨에 따라 산림정화구역, 주요 등산로 등 산림휴양 인파가 많이 찾는 도내 유명 산간계곡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말까지 오물투기와 산림훼손 등 산림생태계 파괴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금번 오염행위 계도·단속은 산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산림정화 캠페인 및 산 쓰레기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표지판 등 시설물 정비에 철저를 기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피서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꿀 계획이다.도, 시·군,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집중적인 계도를 실시하는 반면, 불법사항에 대하여는 산림분야 특별사법경찰관리로 하여금 산림보호법 등 관계법규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 사법 처리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때 이른 폭염으로 많은 피서객이 일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언제 찾더라도 깨끗한 산림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애착을 갖고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 정착으로 산간계곡의 오염을 줄이는데 국민 모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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