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도민 유치본부는 “과학자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 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로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GUD는 중앙언론을 중심으로 과학벨트, 대전?대구?광주 삼각 분산 배치론과 ‘대전에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들어가는 거점지구 선정을 골자로 한 최종 입지선정 결정을 16일에 앞당겨 발표 한다’는 보도 등과 관련


과학벨트의 입지선정은 “과학자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 되어야 할 사안으로 정치적인 오판에 의한 나눠주기식, 민심 달래기용으로 악용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도대로 50개 연구단 중 대구에 일부가 들어서는 기능지구로 지정하는 것은 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영남 지역을 핫바지로 만들고 쭉정이나 먹고 떨어지라는 얄팍한 술책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이는 새로운 국론분열의 불씨를 지피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GUD는 12일 오후 3시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광장에서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키로 예정되어 있는 ‘공정한 입지선정 촉구,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결의대회’를 ‘GUD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결사 쟁취 및 삼각 분산배치 음모 분쇄 총궐기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삭발식을 거행 하는 등 강경 모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궐기대회에서는 “과학벨트 안 주려면 원전도 방폐장도 도로 가져가라” “신공항 사기치고 과학벨트도 사기치는 정부는 각오하라”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고향 올 생각, 꿈에도 하지마라!”“포항이 형님벨트면 충청은 이회창벨트고 호남은 박지원벨트냐?, 영남이 쭉정이나 받아먹고 사는 핫바지냐?, 이번에도 오판하면 표로서 심판한다” 등의 만장을 준비하고,


당초 예정에 없던 가두행진을 감행키로 하는 등 과학벨트 GUD 유치에 대한 강력한 궐기대회로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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