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9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강원도 운탄고도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80명(총 4기,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성장ㆍ바람ㆍ희망 탐험대’ 를 실시한다.


4기 기수별 일정은 1기(9.29.~30), 2기(10.11.~12.), 3기(10.13.~14.), 4기(10.17.~18.)로 진행된다.


‘성장ㆍ바람ㆍ희망 탐험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성장ㆍ바람ㆍ희망’ 탐험대는 1박 2일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첫날에 강원도 운탄고도 2길(강원도 영월군 각동리~모운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8.8km의 산길을 약 8시간에 걸쳐 트레킹 할 예정이다.


트래킹 도중 학생들은 스스로 삶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좋아하는 것을 찾고 저녁에는 ‘젊음, 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친구·동행지도자와 자유 토론 시간도 갖는다.


이튿날 학생들은 김삿갓 계곡 산책으로 탐험을 정리하는 혼자만의 시간(솔로타임)을 가진 뒤,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워크로 자리를 옮겨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학생수련원 오세경 원장은 “성장ㆍ바람ㆍ희망 탐험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도전과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 과정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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