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정의로운 사람들(대표 이은택)' 지난 27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컴퓨터 등,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공범이라며 고발한 것이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 전 지사와 댓글, 여론 조작 등을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7월21일 김 전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공모해 포털 뉴스 댓글서비스에 대한 업무방해를 한 혐의를 유죄로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김 전 지사는 경남도지사직이 박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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