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24일 제주도를 방문해 지역 당원과 주요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간담회에는 도당 당직자와 지역 당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제주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열릴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 제2공항, 난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등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조경태 의원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의 첫날인 24일에 제주도당을 방문하는 의미에 대해 “제가 제주도 명예도민이기도 하고, 우리 국민의힘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로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에 있는 제주도부터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직 53세로 젊은 정치인이지만 5선의 경륜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 조경태 의원의 당대표 도전이 이번 전당대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제주도부터 시작되는 조경태 의원의 선거운동 일정도 같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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