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변재일 의원의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취임식이 9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변재일 의원은 주승용(전 국회부의장) 1대 회장의 뒤를 이어 금번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제2대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는 2019년도 설립된 아시아 현역 국회의원들의 협의기구로써 각국의 물관련 입법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원간 협의기구이다.
협의회에는 네팔, 파키스탄, 우즈벡 등 7개국 17명의 국회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물 관련 입법사례, 아시아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연구와 같은 활동을 추진중이다. 사무국은 아시아 물 위원회(회장 박재현(K-water 사장))가 담당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에 이어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2차 이사회도 개최된다.
금번 이사회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홍정기 환경부차관, 최승현 제주도부지사, 박재현 K-water 사장(AWC 회장) 등 국내 주요인사를 비롯하여 Fernados 필리핀 의원, Sokkhon Chim 캄보디아 의원, 파키스탄 Muhammad Afzal Khan 의원 등 국내외 인사 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 참석이 어려운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은 영상으로 참여해 변재일 의원의 회장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제2차 이사회에서는 신규회원 가입승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아시아 물 위원회- 협력방안, 물 문제 해결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