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20일 청주시 통합시청사 국제설계공모 1단계 심사결과 국?내외 건축가의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김준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들은 1단계에 접수된 국?내외 52개 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통합청사로서의 위상과 미래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단계에 참여할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Jim Architrcture(캐나다), (주)디지인랩스튜디오,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 Lab, 일구공구도시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등 총 5개 작품이다.


이 5개 작품을 출품한 팀들은 청주시 통합시청사 국제설계공모 2단계의 참가권을 가지게 되며 2단계 해외 초청 건축가인 대니얼 리메스킨트(미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로버트 그린우드(노르웨이)와“청주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놓고 오는 7월 14일 최종경합을 겨루게 된다.


청주시는 “최근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통합시를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시청사 건립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지어질 청주시청사는 현 청사를 중심으로 대지면적 2만 8459㎡에 건축면적 5만 5500㎡규모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문화기능을 겸비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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