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13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혁신도시 성과 및 발전방안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참석은 혁신도시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우한 교민을 수용해 준 진천·음성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음성·진천군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충북대학교 총장, 국토연구원 원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북혁신도시 현황보고 ▲혁신도시 성과 및 발전방안 보고 ▲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전략 보고 ▲혁신도시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충북혁신도시는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는 신도시 형태로 조성되어 정주여건 확충이 가장 큰 과제”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인프라 및 경제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입주에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토부장관에게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으로 ? 충북혁신도시 청소년 위캔센터 건립, ? 국도21선 충북혁신도시 진출입 교차로 개선사업 확대(신돈교차로, 용몽교차로, 석장교차로), ? 충북혁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과


도정 주요 현안으로 ? 충북선 고속화 오송연결선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 ? 오창IC미원 국지도 승격, ? 수도권내륙선, 중부내륙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6개 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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