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충주 수안보에 총 30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중심시가지형 사업이 추진된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안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난 6일 충청북도 승인을 받아 10일,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302억 원이 투입된다.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 관광지였던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5개의 단위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수안보면 온천리 22만9000여㎡를 대상지로 하는 수안보 온천 관광지 사업은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온천?특화형 온천장 공간으로서 △수안보 블랜티움 조성사업 △걷고 싶은 수안보 조성사업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조성사업 △공유공간 조성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이뤄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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