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7일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상태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재정경제국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병을 시작으로 2월 7일 오전 현재 전 세계 28개국에 확진자 30,813명, 사망자 634명(취사율 2.06%)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4명에 달하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재정경제국장의 보고와 부서장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현황, 시의 대응대책 추진현황, 지역경제에의 파급효과, 자매결연 도시인 우한시 교류 및 해외통상사무소 대응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태수 경제환경위원장은 “정부의 대응과 긴밀히 연계해 영세 상인, 관내 중소기업 등의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지역경제에의 파급효과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선제조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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