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
발행년월일 : 2020-03-27 08:34:15
로그인회원등록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 "환경부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하라"

 

 


=[이성근 기자]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지금은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587MW)와 같은 수준의 585MW급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청주지역난방공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예정부지에서 직선거리 1km내에 1만2천세대의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발전소 반경 10km내에 청주시 전체가 포함되어 있어, 청주시민 모두가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심각하게 우려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되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는 14일,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은 열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주민대책위와 발전소예정부지 인근 강서동 주민들도 함께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진행하고 12월에 산업자원통상부에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접수했다.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는 악취와 발암물질 배출로 인한 대기질 문제, LNG발전소 가동시 현재(2016년) 청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배출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 수질오염총량제 할당문제, 용수공급 및 폐수처리 문제, 안개와 백연 등의 기상문제 등 득보다는 실이 많은 사업이라며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단체는 "SK하이닉스LNG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원인물질)의 양(205톤/년)은 청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청주지역난방공사의 배출량(209톤/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청주시의 대기질 상황에서 용인할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발전소 건설이 필요하다는 SK하이닉스의 주장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도 신고덕에 신규공장을 추가로 지으면서 한전과 공급계약을 했다"며,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 이후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의견서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주민 반대 서명을 환경부에 전달하고,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부동의 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들은 환경부앞에서 매일 1인 시위도 진행하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에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시간 : 2020-01-15 13:39:43
글쓴이 : 한국인터넷뉴스 이성근 /  [한국인터넷뉴스 이성근]의 다른기사보기
최중웅의 시각 more...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 /한국인터넷뉴스 최종웅
이광호 칼럼 more...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 심사경과... /한국인터넷뉴스 이광호
포토뉴스
 ▲  김병우 충북교육감, 학원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  헌혈하고 있는 괴산군 공무원
 ▲  충주교현초병설유, 학부모 초청 동요발표회
 ▲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함께하는 청주대성고등학교 학생들
 ▲  청주시 명암유원지 목교 등 환경 정비
 ▲  사진으로 본 '청주 비엔날레' 이모저모
충청권 뉴스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충주여고에서 특강
충북·청주경실련, 열린도서관 예산낭비사례...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청주지법, 노인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2심서 무죄 판결
한수경 피아니스트, '도시에서 만난 예술가-슈베르트' 두번째 독주회
충주사과, 대만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서 체결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11월 초 이용객 50만명 돌파...제천'대표 관광명소'로 부상
충북도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 본격 추진
변재일 의원,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대전국토청, 동면~진천, 고남~창기 예타면제 도로사업 설계 착수
충북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11월 1일 개통
가장많이 읽은 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회법 개정 결의
100만 국악인들 "국악문화산업 진흥법 제정해야", 국회서 한 목소리
조경태 의원, 중국 게임 문제 관련.. 2차 1인 시위
중국발 황사 영향.. 미세먼지 올 가을 들어 최고 수준
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향년 92세로 별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PGA 투어 역사 다시 쓴다.
환경운동연합 "충남도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를 절박하게 환영한다"
24기 화력발전소, 분진 폭발사고 위험에 노출
김정숙 여사,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발전소, 석유비축기지, LNG 생산기지 등 국가중요시설...드론 테러에 '속수무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