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밝혀 줄 트리 점등식이 29일 오후 5시 청주대교 사직동 분수대에서 열렸다.


탄 트리는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후원하고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음태봉)가 주관해 높이 12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다.


이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사직동 분수대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CBS어린이합창단의 찬송, 기도, 내빈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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