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6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더 올라 청주, 제천, 단양 등이 36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상당수 지역이 35도를 웃돌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전 지역은 5일 오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충주·제천·단양·진천·음성·영동·괴산·증평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모레까지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을 기록하겠다"며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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