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북교육청이 2019.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27개 직종, 185명의 학생들이 출전, 총 86명이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술수준 향상과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을 위한 충북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35개 직종에 총 23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공업고 등 19교가 참가해 금 23개, 은 25개, 동 23개, 우수 15개 등 총 86명이 상을 받았다.


입상한 학생들은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전공 기술을 바탕으로, 방과후교육은 물론 산학겸임교사와 전문가 초빙교육, 현장체험학습, 전지훈련 등 심화된 전문 기술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 금, 은, 동 입상 학생들은 10월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 기술인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기능 인력이 우대받는 능력중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충북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3일(수)∼4. 8.(월) 청주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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