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등록야영장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괴산군 산새소리캠핑장을 포함해 총 18곳이 선정돼 국비 3억 3천 5백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지원을 통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야영장을 대상으로 3개분야에 대하여 공모를 실시했다.


3개분야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안전성 확보 지원,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공공 및 민간야영장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민간 야영장은 전기·가스시설 개보수, 낙석방지시설 등 안전 위생시설을 구축하는데 있어 총 금액의 30%만 자부담으로 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국비로 지원받는데 지난해 7개소(122백만원)에서 18개소(335백만원)로 대폭 증가된 것이다.


충청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등록야영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 조성을 통해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 뿐 만아니라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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