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아름다운가게 청주신봉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열었다.


충북도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기증한 애장품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다.


충북선관위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준비했다. 앞서 지난 20일 직원 소장품 총 500여점(도서, 의류, 가전, 잡화 등)을 기증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김주헌 충북선관위 사무처장, 박남기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충북선관위 직원 10여명은 바자회에서 기증 물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했다.

이날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이나 조손가정 같은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공직선거가 없는 기간에도 바자회 고객이자 지역 유권자인 주민과 소통하여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공정한 선거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 문화 실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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