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 테마파크 국민관광지 청남대는 단풍이 물들고 국향으로 가득하다.


20일 부터 ‘단풍의 화려함, 국향의 설레임’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8. 제11회 청남대 가을 국화축제가 대청호의 청명한 가을에 빠져 곱게 물드는 단풍과 더불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11월 11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청남대 국화축제는 축제기간 휴관 없이 청남대를 개방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21:00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다.


주중, 주말 문화예술공연이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어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과 호응을 같이하며 헬기장을 가득 메운 각종 국화의 만발하는 작품 앞에 관람객의 환호성과 여기저기 기념사진을 담는 모습은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다.


헬기장 한쪽으로 국화차시음과 가상현실 VR체험, 발마사지, 궁중의상체험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동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주말에 운영되어 청남대 방문의 기쁨과 추억을, 어린이에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한 관계자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화축제 기간 동안 1일 평균 10,605명(10.20~28일 9일간)의 많은 분들이 청남대를 찾아주어 작년보다 관람객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말했으며 “관람객들이 즐겁고 뜻있는 방문으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