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암 기자] 전국에서 지난해 171개보다 10% 증가한 186개 공방이 참여해 총 26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로 섬유공예·한지·나전칠기·도자기·목공예품 등 전통 공예,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용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콜릿 아트 등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1회 때부터 지금까지 참여한 상호 “마루지” 강김형 작가를 만났다.


매년 열린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작가로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매년 참가하면서 행사와 더불어 작가 자신의 성장된 모습이 너무 감사하여 매년 참가한다고 소감을 밝혀다.


또한 공예명장관, 광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관, 대한민국 공예대전 광주시 예선대회 입장작 전시관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학 홍보관·사업홍보관·창업 엔젤관 등에서는 예비창업자, 공예디자인 전공 대학생 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명장 시연,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28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입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광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광주시 예선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최근 감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수제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광주의 대표 문화관광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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