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준 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12월에 상무금호보건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한다고 밝혔다.


복지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현하여 치매를 조기에 검진하고 예방하는 등 돌봄 치료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치매상담센터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대상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약제비 등 지원으로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노인등록관리로 증상진행 및 악화를 방지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새롭게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교육 및 홍보와 치매단기쉼터(낮 시간 보호), 환자 가족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12월에 임시 개소하는 '치매안심센터'는 부지를 확보하여 오는2018년 6월 지상2층 규모로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치매는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으로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증상악화 지연이 최선의 대응책이며 이는 결코 개인이 아닌 국가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다.”며,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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