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월)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협력 토론회를 개최 했다.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번 토론회에는 도시재생과 우두진 과장과 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이 사업추진 계획, 본관동 및 동부창고 활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녹색청주협의회 도시교통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청주대학교 김영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하였으며, 내덕2동 양재선 위원장,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유시송 이사, 청주시의회 김용규 의원, LH 경제기반사업부 임철우 차장, 지역문화네트워크 박종관 대표, 녹색청주협의회 염우 집행위원장,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이두영 원장, 청주경실련 최윤정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며,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3월 중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을 착수하여 연내 민간참여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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