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과 ㈜투블루(대표 우혁준)가 교육가족들에게 모바일 시대에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형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오전 11시, 교육정보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교육정보 자동제작 툴, ‘타일’ 을 교육기관에 보급하기로 했다.


‘타일’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드뉴스를 디자인해주는 웹 서비스이다.


이미지 카드뉴스 뿐 아니라 동영상 카드뉴스 서비스도 제공하며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들이 자동으로 디자인된다.


카드뉴스는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 형식으로, 한정적인 화면 사이즈에 최적화된 정보 전달로 그 효과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 및 22개의 산하기관과 각급학교들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가정통신문을 쉽고 빠르게 제작하고, 도교육청 ‘소통알리미’ 앱으로 학부모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세부 협약 내용은 ▲충청북도교육청 관내 모든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자동제작 툴 배포 및 제공 ▲카드뉴스 자동제작 관련 교육컨텐츠 및 교육 지원 ▲카드뉴스 자동제작 툴 활성화 지원 등 이다.


(주)투블루 우혁준 대표는 “협약은 본래 종이 가정통신문을 모바일 시대에 맞게 카드뉴스 형태로 바꾸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일선의 변화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교육가족에게 정보화시대의 흐름에 맞춘 방식으로 신속, 정확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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